Monologue

나의 페이스북 뉴스피드는 온통 스타트업이 어쩌고 핀테크가 저쩌고 결국 박근혜가 잘못했네 라는 이야기들 뿐.
페이스북의 개인화 알고리즘이 그만큼 뛰어나다는 반증일 수도 있겠지만
이건 뭐 신물 날 정도로 질리고 혐오스러워 개새끼들아.
(비록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 스타트업이라는 강남스타일같은 유행 키워드는 진짜 패버리고 싶을 정도.)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빠르고 거칠게 흘러가는 피드 속에서도 심해 속 보물 건져 올리 듯 드물게 발견하는 것들이 있다.

The routine is the enemy of time.
It makes it fly by.

 

1.

이제 여기는 pure의 경지를 넘어서 poor를 지향한다고나 할까.
일주일에 최소 한두 번은 블로깅하고 싶다.

 

2.

할 일들이 무척 많은 것 같은데
왠지 널널하다는 기분이 드는 게 꽤 불쾌.
일과 생활의 균형보다는 통합이 필요한 것 같다.

 

3.

이런 말이 있더라.

“다른 사람의 지식으로 박식해질 수는 있어도 다른 사람의 지혜로 현명해질 수는 없다.
지혜는 정보의 집합체가 아니라 자신의 한계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에 대해 아는 도덕적 자질이기 때문이다.”

하고 싶은 말이 많다.

빡친다. 씨발-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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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 의심보다
믿음이 지배했던
우리의 intermission.

비로소 2막 1장의 시작.

上: 20100722 Jersey City
下: 20140504 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