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logue

빡친다. 씨발-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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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 의심보다
믿음이 지배했던
우리의 intermission.

비로소 2막 1장의 시작.

上: 20100722 Jersey City
下: 20140504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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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4악장의 교향곡과 같다면
지금의 나는 아마 알레그로와 안단테 사이의,

쓰바 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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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제 마지막.

“If you live your life with one person only, one day they’ll be gone or you’ll be gone. And one of you will be left in the cold world. The family we are born in eventually vanishes. By then you have created your own family if you’re lucky. First you have to choose the person you’ll build this family with, and stick to it as much as possible. How many tries do you get before you strike out? When my mother died, just a few hours before the end, she looked in my eyes and had the expression of a little girl who didn’t know what was happening to her. The same as when Lulu was born. Something totally pure. So I guess we can do all the growing up we can. In the end, at the core, we stay the same. But before that sad ending that awaits all of us, maybe we can share beautiful, ephemeral moments with the people we love.”

“당신이 한 사람과만 산다면 언제가 누군가는 먼저 사라질 것이다. 한 명만 이 세상에 외롭게 남게된다. 우리의 가족은 결국 모두 사라진다. 운이 좋다면 자신만의 가족을 만들었을 것이다. 우선 가족을 함께 만들 사람을 골라야 하고, 최대한 마음을 바꾸지 말아야 한다. 몇 번의 실패 끝에 가족을 만들 수 있을까? 엄마가 돌아가시기 몇 시간 전에 그 눈빛을 잊을 수 없다. 앞일을 전혀 모르는 순진한 아이 같은 눈빛. 룰루 태어났을 때랑 같았다. 완전히 순수한 그 눈빛. 우린 할 수 있는 대로 성장하는 것이다. 결국 마음 밑바닥에선 우린 같다. 하지만 우리를 기다리는 슬픈 결말 전에, 우리는 그 사랑하는 사람들과 아름답고 찰나의 순간을 나눌 수 있다.”

- 영화 마지막, 마리옹(줄리델피)의 독백 中

 

나이를 먹고 어른이 되고 늙어가도 마지막 순간까지 앞날을 모르긴 마찬가지다.
그러니 슬픈 이별의 순간이 오기 전에 사랑하는 사람과 아주 많이 사랑하고 행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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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Days in New York,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