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logue

2015년 10월 21일

약간의 좋은 기분과
극도로 거슬리는 것들의 조우.

그 (극한) 상황을 묽게 희석할 줄 아는 젠틀한 자세.

무리에서 떨어져 나간 어린 양이 돌아왔을 때
기뻐하지 않을 목자가 어디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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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랖 떠는 인간들이 유난히 많다.
#잘알지도못하면서

1.
“여름이니깐 떠나야지.” 따위의 공식같은 건 없다.
그렇다고 “열심히 일한 너, 떠나라” 라고 하기엔.. 자신이 없고.
아니, 불안하다는 느낌이 더 맞겠다.

휴가를 언제, 어디서,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조차 일이 되어버린 것 같다.
이제는 어쩌면 숙명이 되어버렸을 수도.
그동안 일이 아닌 것을 일로 만드는 능력도 생겼네. (브라보!…?)

일상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휴식은 당분간 지양하고 싶다.
정확히는, 물리적 거리가 아닌 멘탈 디스턴스.
지구 반대편에 있다고 해도 극적인 새로움과 모험심이 느껴지지 않을 만한 곳.

Home, sweet home.

 

2.
나의 사라진 기억, 추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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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