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퇴근길 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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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8 신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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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코멘트.

Closer,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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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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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
등심 스테이크와 와인, 아이언맨3 대신
또래오래 치킨과 콜라, 그리고 오피스.
토요일 아침엔 농구교실.

조크 같은 인생.

여느 때처럼 길을 걷다가 우연히 Zach Braff를 본 적이 있다.
너무나도 평범한 행색이라 어떻게 알아챘나 싶을 정도.
사람들이 일부러 아는 척을 안하는 건지 아예 못 알아보는 건지
되려 내가 우쭐해져서 사진마저 차 뒤에 숨어서 찍었다는..

근데 이 사람 가든스테이트(2004) 같은 영화 왜 또 안만들까 했었는데
이런걸 준비하고 있었구나. 게다가 가든스테이트의 후속편이라니. 멋지다.

무척 기대되므로 나도 후원금 10불 쾌척,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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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저기 플라워패턴 흰색 쿠션에 비스듬히 누워서
오후 5시의 노랗고 미지근한 햇살을 쬐며 잠을 자다가
지나가는 갈매기의 흰색 똥을 맞고 화들짝 잠에서 깨어
화장실로 황급히 달려가 세수를 세번 하고 거울을 보니
그 곳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중구 신당6동 e편한세상.

덜 즐거운 인생.

그냥, 요즘 퇴근길의 내 마음 같은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