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many slams in an old screen door? Depends how loud you shut it.
How many slices in a bread? Depends how thin you cut it. 

How much good inside a day? Depends how good you live ‘em.
How much love inside a friend? Depends how much you give ‘em.”

― Shel Silverstein

1983.
30년산 시큼하게 무르익은 감정의 대폭발.

20121020 잠실

기석이형이 뉴욕출장 동안 찍은 영상.
너무 아름답다.
한편으론 지금 내가 너무 안주하고 있나 싶기도 하고.
이래저래 기분이 복잡미묘하다.
그래서 더 좋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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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는 기우였을까. 결과는 흥행 대박.
새로운 가능성과 더 큰 꿈,  무엇보다도 많은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행사 끝무렵 즈음 문득 사람들의 즐거운 표정들을 보니 나도 모르게 울컥하기도.
이 모든 것이 훌륭한 친구들 덕택이리라.
항상 감사하다. 
 

20121013 제1회 도떼기시장 @돗자리


어느날 문득 안쓰는 물건들 팔아서 용돈좀 벌어보고싶다 한 것이
친구들 잘 둔덕에 직접 플리마켓까지 기획하게 되었다. (고마워)
그야말로 일사천리로 준비, 그 이름하여 도떼기시장.

사람들이 오기나 할런지, 팔리기나 할런지 알 수 없다.
첫 행사이고 생전 이런 이벤트를 해본적이 없어서.
재밌는건, 이 일을 준비하다보니 돈보다는 한가지 생각이 확고해졌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찾아와 격없이 즐기고 소통 할 수 있는
사람 냄새나는 날을 만들어 보자는 것. 
거기에 내 물건까지 팔린다면 아리가또우.

행사의 흥행여부를 떠나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만남,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기대되고 흥분된다. 무척.

Dottegi Market (도떼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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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7 육군 제5978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