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연듯,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라는 생각을 하고 1주일만에 이륙,
그곳은 다시 도쿄.
옷가지 몇벌과 여권, 카메라만 덜렁 챙기고 간 여행이라
왠지 현실을 급일탈하는 듯한 그루브한 느낌이 들겠지 했는데
뭥미 간판들 日本語로 써 있는 것 빼고는 여행내내 서울에 있는 줄 알았네 그려
라면 개뻥이고.
역시 일본, 배울 것들이 너무 많다.
기내에서 영화 한편 채 끝낼 수 없는 거리에 있는 녀석들인데
어쩜 그렇게 우리랑 쥰내 다를까.
조패고 싶을 정도로 밉지만 미워할 수 없다..
그거슨 일본.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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