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는 바다에 사는 포유동물이다. 허파로 호흡하기 때문에 물속에 오래 머물러 있을 수 없고, 연약한 피부때문에 물 밖에 오래 머물러 있을 수도 없다. 이렇게 물속이든 물 밖이든 어느 한곳에 가만히 있을 수 없는 조건에서 어떻게 잠을 잘까? 생존이 걸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돌고래는 깨어있는 채로 잠을 잔다. 뇌의 왼쪽과 오른쪽이 역할을 바꾸며 휴식과 통제를 하면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 ‘돌고래의 꿈’ 중에서

 

사람도 깨어있는 채로 꿈을 꿀 수 있다. 돌고래보다는 간단한 방법으로,
사랑을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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